하모니카 묻고답하기
용도별 최고의 리눅스 배포판 선정하는 방법
Who's 행복한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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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분들이거나 또는 IT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일반분이거나 또는 소위 말하는 매니아층이 아닌 말 그대로 완전 평범한 우리 일반분들은 "리눅스"라는 존재는 어떤 형식으로든 들어 보았겠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할 기회를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윈도우에서 왠간한 것 다 되는데,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iOS 스마트폰에서 어지간한 일상적인 것들은 다 되는데 굳이 리눅스를 깔아서 무엇인가를 해야할 필요성을 아직 절실하게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절박하게 필요성을 느낄만큼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대단히 끼친 상태는 아니니 말입니다. 이런 저런 뉴스들을 통해 리눅스 소식은 무관심 자라도 들어는 보겠지만, 구체적이고 체감적으로 다가오지는 못하죠.
그러나 이런 저런 사회적 이슈를 가져온 다양한 보안 사건이나 기타 다양한 문화와 첨단 제품과 서비스 및 상품을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는 "리눅스"라는 놈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를 흘리는 뉴스에서 들었던 놈이 아닌 구체적으로 사용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약간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각종 엄청난 보안 소식때문에 리눅스의 도입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 특별히 클라이언트 데스크탑으로서 리눅스 도입을 고려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고요, 개인 사용자들도 기존에 너무 익숙한 윈도우가 아닌 나만의 무엇인가를 사용하고 싶은 그 무엇가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기회를 찾다가 리눅스를 접하는 사례도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폭발적으로 어마 어마하게 사용자가 늘어난다거나 아주 필수적으로 리눅스에서만 꼭 써야하는 서비스나 앱, 기타 생활 중심의 무엇인가가 체감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상황이라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윈도우, 맥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기타....
무슨 OS를 쓰든 일반인들에게 그게 무슨 대수로 큰 의미가 있을까요?
어찌보면 krhamoni님의 말씀따나 리눅스라는 놈이 있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많은 유명연예인들이 많은 대중들이 자신이 워낙 유명하니까 당연히 알아봐줄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어떤 계기가 되어서 생각보다 대중들이 자신을 몰라주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름만 되면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알만한 사람의 인지도도 그럴 정도인데 (아주 대중적인 인물의 인지도 조차도 그런데), 기술 분야의 특정한 OS를 모든 대중들이 잘 알아주고, 또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은 좀 억지가 있기도하죠. 어찌 저찌 시대적 흐름과 발전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ㅋㅋ
사실 일반 대중들은 이런 부분에 별로 관심이 없죠. 아예 관심이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현장을 다녀본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리눅스의 장점을 잘 살려서 많은 대중들이 사용해서 각자의 개인의 삶에 좋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
IT관련 분들이야 여러가지 OS만지시겠지만 이외의 분야는 리눅스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아도 대단한 것 아닐까요?
제가 써 보거나 들어본 배포판은 데비안, 우분투, 페도라, 센트, DSL¸ 분센랩, 슬랙웨어, 안녕, PC, 민트, 아크, 수세, 젠투, 칼리 정도네요.